제사준비땜에 서가대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ㅠㅠ 골디야 어쩌다 시간도 맞고 두준이가 엠씨도 보고 해서 본거지만, 시간이 됐다 하여도 비스트 지분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 시상식을 몇시간 보고 있을 수는... 그런데 생각보다 깨알같이 비스트가 군데군데 잡혀서 비스트컷 영상을 다운받을 수밖에 없었다ㅋㅋㅋㅋㅋ 깨알스트 돋게ㅋㅋㅋ 특히 양오빠와 손막내가 굉장히 흥에 겨우셨던 모양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내 포스팅은 여태까지 그래와꼬우 아페로도 게속 준형이 사진 위주일듯ㅋㅋㅋㅋㅋㅋㅋ 준형이가 너무 예쁘잖아ㅠㅠ

오빠 허리에 짚은 손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 모델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염돋게 왜이러지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의 반은 낫으로 자른 앞머리로 덮고, 얼굴의 반은 이미 모닝인스타에 예고했듯 선그라스로 덮었다. 선그라스 뺏고 싶지만 오늘은 뭔가 잘어울려서 만족만족ㅋㅋㅋㅋ 근데 누가 준형이한테 니쥬가리핫빠빠같은 잠바 입혔어요...? 코디 나와봐 나랑 얘기좀..? 저게 뭐야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거주춤한 품에 팔은 또 왜이렇게 품이 넓어서ㅋㅋㅋㅋㅋㅋㅋ 옷이 부들부들한 재질도 아니라 방방 뜨는데 다행히 준형이가 살이 안올라서 간신히 커버할 수 있었던 듯 싶다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저거 준형이 얼굴 동글동글할 때 입혔으면 진짜 부해보였을 듯 orz

연말시상식마다 양오빠 몸생각하느라 따뜻한 털옷을 입혀주는 코디의 따뜻한 심성.png

은 개뿔 왜 도대체 매년 울 양오빠는 털을 달고 와야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모님소리 들어가며 끝까지 입히는 저 옷.. 코디의 컨셉이 정말 궁금하다 궁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창을 한껏 깔고 준형이와 맞먹는 높이를 자랑하는 우리 양오빠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듬직해..♥ 요섭인 진짜 남자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커플링 입덕은 투준이었지만, 투준만큼 아꼈던게 준요였는데... 그냥 옛날 모습들 보면 요섭이가 준형이의 머리 꼭대기에서 놀아주고 있긴 하지만, 그러는걸 즐기는 것 같았고 여시와 곰 정도의 그림이 그려졌드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적으로는 요준, 하지만 신체적 제약으로 그림은 준요, 요런 정도? 그런데 살을 빼면서부터인가, 그냥 어느새 엄청난 남자가 되어있는 양오빠. 그것도 상남자! 엇판 제가 비스트에서 제일 기댈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남자예요 제 맘 아시나요

그런 의미에서 내 야망의 트라이앵글 투준요짤

마치 양곱단이 좌준형 우두준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그러기엔 준형이 선이 너무 곱고 예쁘다ㅠㅠ 이거 병이예요? 형수병? 준형이가 너무 예쁜데?ㅠㅠ 옆선이랑 특히 코.. 진짜 준형이 얼굴선은 웬만한 여자보다 예쁠 것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아련아련한 두주니도 미모가 장난 아니시네요........

전에 셋이 인터뷰한 일본잡지 보면서도 꽉 채운 재미를 느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참 묘한게 두준*준형이 있어도 뻔한 분위기가 있고, 두준*요섭이 있어도, 요섭*준형이 있어도 그 분위기가 있는데 셋이 있으면 그런 분위기가 없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셋 중에선 양오빠가 가장 활발히 움직여야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림이 되니까ㅠㅠ 정지된 화면으로도 충분히 은혜로운 트리플컷이다ㅠㅠ

용준형씨 뭘 먹고 이렇게 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 죽이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 또 실종ㅠㅠ 애기 아직도 관리하는건지, 솔로 끝나면 야금야금 모찌를 붙여올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호올쪽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다리 보면 더 말랐어ㅠㅠ 밥 먹고는 살지?ㅠㅠ 좀 쪄도 되는데... 찐게 더 귀엽고 예쁜데ㅠㅠ 아, 근데 머리를 짧게 잘랐으니 마른게 더 나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구 어느새 옷 갈아입고 대기석에 앉아서 음료수 한잔씩 걸치던 깨알스트 등장ㅋㅋㅋㅋ

저건 ㅇㅍㄴㅌ ㅅㄱ라고 한다. 아무래도 ㄱㅈㅈ ㄱㅎㅊ 형들이랑 놀면서 친해진 것 같다 귓속말도 하고 엉덩이도 토닥거려주고 하여간 준형이는 하는짓이 귀여워서 씹덕사할 것 같다ㅠㅠㅠㅠㅠㅠ 뭔 귓말했어 좀 크게말해봐 속닥속닥

비스트와 라이벌 체제를 구축하려는 또래그룹들이 몇 있는데, 팬들이 서로 앙숙이건 뭐건 간에 같은 일 하는 또래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친해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애들이건 너네애들이건 동료들끼리 친한데 팬들끼리 장외에서 왜 그리 소모적인 짓을 하나 싶어서 아쉬울 때가 참 많다 그냥 각자 자기애들만 빨자 속편하게ㅋ.ㅋ

우로빠들 상 받으신다 잔 들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핑처자들은 뒤에서 꽃가루를 날려주시고 사교파티에 오신 여섯 신사는 건배를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누가 작당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뻔뻔한 표정들 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뭉치면 단체로 용감한 돌아이가 되는 븅슷두 되시겠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런 깨알재미라도 있어야 시상식 보는데 웃음이 난다ㅋㅋㅋㅋㅋㅋ 웃게해줘서 늘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이 신기한 주녕어린이

세상에 뭐 그리 신기한 것들이 많은지, 늘 뭘 그렇게 유심히 쳐다보는 준형이는 상당히 발린다ㅠㅠ 진짜 귀여워 미쳐버릴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가대 상 첨받아보는 것도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근데 오빠 시계 밑에 팔찌 하나 늘은건가? 나중에 고화질 뜨면 확인해봐야게따

시상식전용커플인가요? 오늘도 준형이는 이끼 옆에 있었다. 너네 이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친해진 계기가 뭐냐고! 안이랬잖아!

슬슬 팬들도 둘이 오늘도 붙어있네요? 라는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거봐 팬들도 어색해하잖아 너네 조합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방을 같이 쓸 때에도 이런 그림이 안나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알기 전까지 행복한 망상의 끝을 달릴듯 싶다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너네ㅠㅠ (헐 근데 준형이 마른것 좀 보게 팔이 앙상하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막내가 진짜로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가 두준이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게 있다면 뻔뻔함이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속깊고 말도 잘하고 머리도 영특한 막내가 있어서 비스트가 좀 살아... 다행이야...^^

이거 뭔가 성격나오는 플뷰인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양오빠 조증일 때, 농악인 리다, 형들이 신나면 같이 신나는 막내 그리고 뒤에 용준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각자 성격다운 모션인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형인 시상식에서 폼잡는게 참 배우같다ㅋㅋㅋ 연기대상에 있을법한ㅋㅋㅋㅋㅋㅋ 전에 KDA에서 배우석에 앉아있을 때 이질감없이 자연스러워 보이던데 (물론 굉장히 긴장해보이긴 했지만 아이돌같지 않고 그냥 배우 같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한번 더 가셔야겠어요 기왕 가시는 김에 상도 또 받고..^^ 용배우 응원합니다 차기작 기대할게요☆★

그사이 앞머리를 넘기고와 쇼크를 오게 했지만 그래 한편으론 앞머리 내리고 저 무대를 했다면 귀여워서 카리스마 못느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음식하느라 Shadow 무대 못 봤어요... 짤 봤는데 머리 바뀌어 있어서 놀랐음 근데 의자는 뭥미 어디서 갖고온거야ㅋㅋㅋㅋㅋㅋ 뒤에는 막 음산한 성 같은 배경이 깔렸다며? 그러고보니 의자가 어둠의 왕이 앉는 의자같이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넌 멋있었겠지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역시나 라이브로 한풀이를 했다고... 역시 빗부심!

... 항상 쓰다보면 끝이 문제다

어떻게 끝내야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늘 조금씩 아쉬운 시상식이지만(의상, 헤어, 음향, 지분 등등) 그럼에도 깨알같은 웃음과 행복 안겨주려는 우리 새끼들 보기 위해 늘 어떻게든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스케줄을 끝으로 당분간 공식적인 행사는 없나요... 우리애기 보고싶어서 어떡해ㅠㅠ 매일 과거 되씹으며 살아야겠다ㅠㅠㅠㅠㅠㅠ 이제 진짜 끝! 준형이가 잘 자라고 고개숙여 인사하네요 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