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뷰쇼 DVD 1

용태공 2014. 1. 23. 02:21


사실 어제 새벽짤을 올리면서 깜빡 잠들었다가 다시 깨서는 업로드 누르고 잔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게 너무 새벽이었나보다. 근데 또 새벽에 글쓰고 있어ㅠㅠ 너는 새벽두시에 찾아오는 감성처럼 내게 늘 새벽에 다가오지...☆★


근데 이거 뭔 영상이었지 2013 뷰쇼 DVD에 있는 영상이랬나? 해외팬이 번역해놓은 버전 유투브에서 감상했는데, 준형이가 너무 예뻐서 링크를 다운받지 않을 수 없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제 그렇게 새벽까지 날 울며 몇천장의 캡쳐를 하게 했던 움짤을 대거 방출해볼까 한다. 너무 예뻐서 보기만해도 벅차ㅠㅠ 아 준형아 넌 너무 사랑스러워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끼사자가 캬앙 하는 것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섀도에서 준형이 2절 랩하고 하악! 하는 부분 새끼사자같은거 나만 그래요...? 혼또니..????? 목 저렇게 만지는거 존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쎈척하는데 귀여워서 발린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덜미 캉 물고싶다 그럼 내 밑에서 파닥거리며 발버둥치겠지 오마갓 상상이 위험하게 흘러간다





검붉은 빛이 잘 어울릴 것 가튼 남자야ㅠㅠㅠㅠㅠ 표정 심각하게 귀여운데 섹시하다. 혼자 빠져들어선 움짤 만들 때 반복재생을 오십번은 한듯ㅠㅠㅠㅠㅠㅠ 근데 문제는 이게 첫짤일뿐이라는거..☆ 뷰쇼디비디 이거 재고 찾아서 사야하나ㅠㅠㅠㅠ 준형이 안예쁜 화면이 없이 하나하나 다 너무 예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파괴본능................. 그런거 있잖아요 어디 어두운 세계에서 사람죽이며 나쁜 짓을 하며 살긴 하는데 영혼만큼은 누구보다 순수해서 계속 그 세계를 탈출하고 싶어하는 지친 영혼 그런 느낌... 아 모르나요 나만아나요... 그런게 있어요 같이 나쁜 짓을 하긴하는데 얘한테 시키면 뭔가 죄책감느끼게 되고 근데 얘는 또 눈치없이 자꾸 위험한 일에 손을 대려고 하고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려는데 사실은 덫에 빠지는건 맨날 얘고 그럼 또 신경이 엄청 쓰이고 그런데 얠 보면 어둠 속에서도 하얗고 투명해서 너만큼은 내가 지켜준다 라는 강한 의지가 생기게 만드는 그런..

사랑한다고!!!!!!!!!!!!!!


눈화장 저렇게 쎄게 쎄게 아주짱쎄!!! 이렇게 해놓고 저렇게 맹한 표정 짓거나 눈을 똥그르르 굴리거나 눈을 그렇게 계속 깜빡이면 더 위험한거 몰라? 진짜 몰라서 그러는지 알면서 그러는지 요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도베르만이었으면 진짜 애교를 빙자해 배까고 드러누워 치덕거렸을거야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




손가락도 더 섹시해보이게 저런 장갑 꼈다. 자꾸 눈을 또르르 굴리면서 이곳 저곳을 보며 얘기하는데 진짜 방심하고 있는 새끼사자 같아서 캬걍 소리나게 물어주고 싶다ㅠㅠ 그리고 끊임없는 강아지드립. 누가 봐도 갠데 강아지라고 말하는 동물성애자(26, 백구) 되시겠슴돠. 저렇게 덩치 큰 강아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만한 개 앞에 쪼그려 앉아서 우쭈쭈할 주녕이 모습에 내가 다 우쭈쭈하게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전에 하투럽 뮤비에서도 메이킹 잠깐 스치듯 나왔을 때 저 도베르만에게 농락당하던 거 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로 얼굴 핥으니까(너 이 개놈... 부러워.......) 엏 그러는거 아니얗 이러면서 짐짓 무서운 척하는 표정을 짓던 백구새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 걍 졸라 귀여워 미치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는 니가 개를 귀여워하고 예뻐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개들은 그게 아닌듯 너 서열 밀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짤의 씹포는 도베르만이 카메라로 다가갈 때 그 힘에 밀리는 주녕이 다리.gif

앞으로 못가게 뒤로 잡아끌려는데 힘이 밀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막도 친절하게 강아지가 힘이 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오구 그래서 식은땀 흘려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같은(욕 아님 성견이란 뜻) 강아지가 힘이 너무 세서 제압을 못해써요 그래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녕이도 애같은 구석이 있어서(사실 많아서) 대형견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것 같다. 사실 그냥 모든 동물을 보면 눈빛부터 변해서 헥헥대는 모습으로 다가가는게 그냥 니가 더 펫같지만... 대형견과 잔디밭에서 뒹굴며 뛰어놀고 큰 혀로 얼굴 핥고 그런 로망이 있겠지? 근데 현실은 개보다 낮은 서열에 개가 너랑 놀아주고 그러겠지? 근데 또 그걸 보면서 역시 개가 날 좋아한다며 우쭈쭈해대며 너한테 오라고 꼬시고 있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앞에 훤히 그려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원이 있다면 시즌그리팅 with pet 판으로 하나만 내주길...


그때 양오빠 트위터에 뽀글뽀글한 개랑 찍은 사진 올라와서 설마 하고 기대했었는데 제발 그 버전으로 내줘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금발이나 브라운계열의 복슬거리는 머리를 한 주녕이와 골든리트리버 그리고 마당을 준비해주시구요 뛰어놀게 해주세요 그럼 골든리트리버가 주녕이한테 달려들거 그럼 주녕인 넘어지겠지 근데 막 어허허 이러고 있겠지... 상상이 너무 행복해서 오늘은 개꿈을 꾸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녕이가 동물볼 때 나오는 눈빛 막 텔레파시 쏘는 것 같은 표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교감하려고 하는 착한표정 짓는데 미춰버릴 것 같다 진짜 무방비하고 맹하고 순하고 애기같고 그런 표정이 있어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네 앞의 동물이었다면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 되어버렸을거시여.. 우리 다음 생에도 그렇게 마주치진 말자...





개가 얼굴 드미니까 쫄아서 살짝 뒤로 빠지는 것도 발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 개가 글케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주녕이 고양이 키운거 알았을 때에도 진짜 꼭 지같은거 키운다고 많이 발렸었는데 (이미 떠난 티거와 레이지만ㅠㅠ) 동물한테 말거는거 보면 워낙에 좋아하니.. 근데 솔직히 잘 키울 것 같진 않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서비가 양갱이랑 동거하는거 보면서 주녕이도 한마리 다시 키우고싶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걍 요서비네 가서 양갱이 대부 해주는걸로 만족하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이 많이 길어질 것 같아 일단락지어야겠다.

아직 2탄 3탄이 남았어... 움짤만 20개 넘게 만들었단말야 지난 밤을 불사질렀던 영상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일단 이 포스팅의 막짤은 순수결정체.jpg

뭐지 진짜 저 표정... 미칠 것 같다 막 속이 간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주녕이 살빼면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오고 스스로도 꾸밀 의욕을 느끼는 것 같아서 좋아하지만 통통할 때 순수하고 어리고 귀여운 느낌이 너무너무 좋아서 살 좀 붙는게 개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주녕이는 완전 내 취향 제대로 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지켜줄게 꼭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한의지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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