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마

용태공 2014. 1. 13. 02:19




깍지끼자는 손을 그렇게 이프게 보는건 또 뭐야??? 표정이 너무 예뻐서 가져오지 않을 수가 없었던 사진ㅠㅠㅠㅠㅠㅠ 얼굴이 동골동골 눈도 순둥순둥 코끝도 동골동골 입술도 동골동고류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동그란게 아니라 동고래ㅠㅠㅠㅠㅠ 진짜 순수의 결정체같은 표정이다ㅠㅠ 머리가 활동기간동안 살짝 길어서 관리가 귀찮은지 한동안 모자쓰고 다니더니 다시 앞머리 쌜끔 잘라서는 내리고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ㅠㅠ여ㅠㅠㅠㅠ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한박자씩 느린 주녕이 너무 발린다ㅠㅠ 팬싸영상 보면 알겠지만 반응이 쪼금씩 느리다 근데 그게 씹덕ㅇ(-( 주녕이 굼뜬거는 뭔가 낚시랑 일맥상통하는 느낌나고 너무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날의 주녕이는 씹덕귀여미에 하는짓도 진짜 꾸러기같이 발랄했지만 너무 바쁜 스케줄이었기에 맘이 아파ㅠㅠ 솔로 마지막 스케줄을 끝내고 긴장도 풀렸을 거고, 부산 추위에 벌벌 떨기도 했고 지방순회+세탕이 힘들었을 거고 여차저차 감기몸살까지 앓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일빠. 두탕까진 갠차났지만 세탕은 힘들만 했어ㅠㅠㅠㅠㅠ 강철같지만 은근 감기 잘 걸리는 설탕체력인데ㅠㅠ


그치만 원래 큰일 치르면 긴장 풀리며 아프듯이 주녕이도 그런 것 같아서 오래 걱정하진 않기로 했다. 근데 이번 감기가 독하긴 해.. 나도 한 이틀 크게 앓았는데 근래들어 제일 크게 아팠던 듯ㅠㅠ 그정도로 아프지는 말구 코만 훌쩍거리고 금세 낫길!


아픈 애 데리고 나쁜맘 먹긴 차마 미안해서 사진보며 하던 망상은 살포시 접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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