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UT Japan 인터뷰

용태공 2014. 1. 31. 02:49


오늘 준형이는 일본 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떠났고, 한국은 슬픔에 잠겨 비가... ttoreureu..

하지만 아까 올라온 따끈따끈한 HIGH CUT JAPAN 비스트 인터뷰 보면서 또 간만에 크게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얏빠리 니뽄잡지는 스고이데스네~ 뭔가 인터뷰 자체에서 음성지원과 영상지원이 되는 듯 한 느낌적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가면 참 질문도 알차고, 우리나라 인터뷰들처럼 딱딱한 느낌도 안들고 좋다ㅠㅠ 이전 인터뷰들도 참 씹포가 곳곳에 깔려있어서 너무 절거웠는데 오늘 역시 여러 포인트에서 즐거웠다ㅋㅋ






솔로곡 'FLOWER'에 연관시킨 사진. 꽃이 마음에 든 준형은 촬영 후에 꽃을 들고 자기 보관용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기 독샷은 다리각도 못잡아서 다리는 짧고 벅지는 터질듯이 찍어서 상반신만 잘라쓰고 싶게 만들더니 (심지어 컴에 저장은 했으나 여기엔 올리지도 않을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샷으로 잔망떠는 준형이ㅠㅠ 꽃이 마음에 들어쪄요? 그래서 보관용으로 즉석사진 혼자 찍구 가져가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려 너는 그냥 발려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글구 그 꽃은 글케 뭉쳐있는게 훨배 이쁘다 독샷에선 꽃 너무 없어..보였어....





얼마 전 발매한 'How to Love, Hard to Love'와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Sad Movie', 요섭군의 솔로 앨범'The First Collage' 등, 여러 곡을 제작하셨는데 미발표곡도 포함해 지금까지 몇 곡 정도 만드셨나요?

준형: 세상에 공개하지 않은 곡도 포함하면 정말 많아요. 도중까지 만들다가 다시 쓴 곡도 잔뜩 있구요. 물론 쓸 수 있는 거랑 못 쓰는 게 있긴 하지만요. 음~ 1,000곡까진 없는 것 같지만 몇백 곡 정도는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트랙도 가사도 전부 제대로 만들어서 완성한 곡으로 따지자면 몇백 곡까지는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작곡은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준형: 일단 타이틀을 정하고, 전체적인 내용과 테마를 생각한 뒤에 먼저 후렴구를 만들어요. 거기에 코드를 입혀가는 거예요. 트랙을 먼저 만들면 그 안에 국한되기 쉬워서 전 생각한 대로 일단 만들어둔 뒤에 트랙을 맞춰요. 악기도 하나뿐만 아니라 몇 개 정도 애용하는 걸 이용해서 만들어요. 늘 새로운 걸 만들고 싶어서 비슷한 노래는 만들지 않으려고 항상 신경 써가며 작곡하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 하는 준형이는 정말 멋있다ㅠㅠ 그냥 내남자의 비즈니스 향기를 풀풀 풍겨주신다ㅠㅠㅠㅠㅠㅠ 전에 두준이가 곡작업을 할 때에는 준형이가 정말 멋있는데 다른 때에는 말도 못알아듣는다고 말했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백번 공감ㅠㅠ 물론 나야 용피디일 때 어떤 모습인지 그냥 망상할 뿐이지만 평소랑은 느낌 자체가 다르다. 솔로활동 때에서야 비로소 용피디가 어떻게 곡작업을 하는지, 그런 구체적인 음악관이나 작업에피소드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ㅠㅠ Shadow 활동을 했는데 정작 활동을 하면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프로그램 하나 없었다는게? Shadow 생각하면 아직도 너무 화가 나서 머리가 삐죽삐죽 서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Hㅏ.... 뭐, 아무튼 이제라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삼 준형이가 대단하단 생각이ㅠㅠ 물론 쓸 수 없는 곡들을 포함하더라도 몇백곡이라니. 한때 작곡에 미쳐있던(아니, 현재도) 준형이를 생각하면 정말 그 강한 의지와 노력에 무한한 존경을ㅠㅠ 내가 나이가 많으면 뭐해 너보다 한참 부족한걸ㅠㅠ 네 노력에 누가 감히 돌을 던지겠니. 무한히 날아오르자 정말ㅠㅠ





SNS도 하실 것 같은데 답이 제일 빠른 멤버, 느린 멤버는 누군가요?

동운: 느린 멤버는 없는데 답이 없는 멤버는 준형이 형.
준형: 뭐가 뭐가?
동운: 한가할 때만 답장을 주고, 다 같이 얘기를 하고 있어도 답이 없을 때가 있어요.




전에 준형이도 언급한 적 있었는데, 읽고 답 안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애들이 이거 숫자 없어졌는데 누구냐고 찾아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눈에 훤히 그려지는 풍경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늘 손에서 폰을 놓지 않고 있는걸로 보아 확인 잘 할 것 같은데 답장 안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운이는 씻으면서도 한다는데 답 좀 해주면 안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넌 쟈가운 남쟈..☆★





이상형의 헤어 스타일은 롱, 미디엄, 숏 중 어떤 것이 좋나요?

준형: 전 특별히 좋아하는 스타일은 없어요. 어떤 스타일이든 잘 어울리는 사람이 좋아요. 있어요, 그런 사람. 롱도 미디엄도 숏도 잘 어울리는 여자… 그런 사람이 좋아요.
두준: 준형군은 욕심쟁이예요~(웃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진짜 과한 욕심쟁이 아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머리고 짧은머리고 중간머리고 다 잘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지.. 물론 있지..... 알지..... 헤완얼^^ 암튼 넌 욕심쟁이네? 그리고 두준이는 자긴 아닌척을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 투샷 심하게 귀엽다p.,확실히 준형이는 요섭일 보면 앞발파킹을 본능처럼 하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그냥 저 자리가 전용주차장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완전 발려ㅠㅠㅠㅠㅠㅠㅠ 양오빤 심하게 귀엽고 준형인 심하게 섹시하다..... ㅇ<-< 이게 하이컷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입에 뭐 물지마요 심하게 섹시하니까(코피퐝) 두주니 인터뷰는 투준꺼만 퍼오려 그랬는데 단군드립 대체 의도를 모르겠어서 가져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만나고 싶은 동경의 인물은?


두준: 역사 속 인물인데요, 단군이요. 만약 만날 수 있다면 만나보고 싶어요.




진심이냐

대체 왜

단군할아버지가 터를 왜 여기로 잡았는지 그런게 궁금하냐

나는 네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






'용태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격 주견전도 포스팅  (0) 2014.02.03
얃옹보다 더 야한  (0) 2014.02.02
안뇽  (0) 2014.01.26
140123 서가대 2  (2) 2014.01.25
2013 뷰쇼 DVD 1  (0) 2014.01.23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