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용스타가 개판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 준형이+개 케미 이야기를 하면서 키우지말라고했지만..... 역시나 내 예감은 빗나가질 않고ㅋㅋㅋㅋㅋ 너란남자 참 읽기쉬운 남자..☆★ ㄱㅎㅊ 인스타에서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암튼 형님이가 드디어 정식으로 소개된 날! 미친듯이 귀여운 비주얼에 용덕들은 하루종일 형님앓이를 해야만 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님은 주인닮아서 핑크핑크하시다ㅠㅠ 하악하악 입에 손가락 물려주고 장난치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젤리 꾸욱 눌러보고 발꼬락 꼬소한 냄새 맡아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상하게 한참어린 강아지에게 존대말을 하게 되는 불편한 진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용준형의 노림수였을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누가 불러도 형이고 자기 개는 누가 불러도 윗사람에다가 존칭까지 붙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름은 희님->형님 요렇게 걍 가볍게 따라하려고 생각했다가 여러 의미가 부여되었을 것이라는 것은 내 궁예질ㅎ.ㅎ 걍 넌 그랬을 것 같아 어쨌든 어머나 안녕하세요 형님 반갑습니다 저희가 사랑으로 봐드릴게요...♥

머리 쳐박고 주무시는 형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여기서 이러고 주무시면 숨막혀 죽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죠? 준형이 목소리 잠에서 방금 깬 것처럼 살짝 섹시함이 왜 묻어있는거죠...? 하 진짜 너란남자........... 굳이 집에서 이어폰끼고 백번쯤 듣게 만드는 무서운 마력..... 제발 심야DJ 해주시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 녹을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엑스얗 엑슿? ㅎ)3ㅎ 잘모태따궇?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아아아ㅏㅇ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아지가 우리에게 이런 행복을 가져다줄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하루에 하나씩 올려줬음 좋겠다 진쯔아...... 같이 셀카도 하나 찍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너 분명 찍어논거 있잖아 빨리 풀어 용준형님 셀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씹덕사하게 만든 문제의 짤.jpg

진짜 너무 귀여워서 발버둥을 치다못해 바닥을 뚫을뻔....... 저 털... 뽀송뽀송한 털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저 털에 푸둥푸둥 눌린 볼살에 졸려서 반밖에 못뜨는 눈에 엄청 순하게 내려가있는 귀에 뒤에 작게보이는 쪼꼬미 발에 귀여운 몸통까지 진짜 어디하나 안예쁜 부분이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이렇게 꼭 지같은걸 구해와서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섭이도 꼭 자기같은거 키우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놈 다 헥헥대며 예뻐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물씹덕후인 나수니는 너무 행복하다ㅠㅠㅠㅠㅠㅠㅠ

방금 올라온 난나님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저럴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복입고 찍은 양갱이 사진도 워낙 발랄해서 그거밖에 못건졌다고 하시고 딱봐도 형님은 둔하고 느리고 그러시게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덩치는 더 커지겠지만 양갱이가 깐죽대면 둔한 반응 보이면서 맥도 못추고 당하겠지 마치 주인들의 축소판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덕육덕씹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섭이가 마냥 저렇게 순수발랄하고 준형이가 마냥 무덤덤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공감한다ㅋㅋㅋㅋㅋㅋㅋ 양오빠 조증일때는 좀 저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는 진짜 주인 성격 닮는건데..... 한 세달쯤 뒤의 양갱이와 형님 모습이 궁금해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걍 주인들이랑 똑같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산 동시출연 고대할게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