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피곤주의 발캡쳐 발보정 용덕시점입니다





로봇냄새나는_용준형네_주방.avi

관포는 지집도 아닌데 침실공개 거부하는 융두, 처음보는 라인(?)과 스파게티면의 존재이유, 꼬박꼬박 대답해주는 용주녕, 냉장고 속 ㅂㅣ타투오, 타이밍을 놓쳤지만 떠나보낼 수 없던 요구르트와 김치..☆





용주녕 집인데 집주인은 왜 저러고 앉아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앉아있는 모양새가 머리 쓰다듬어주고 싶은 덩치 큰 리트리버마냥 귀여웠다ㅠㅠ 근데 동니가 집에 안와봤을 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 진짜 웃기지 않아여? 꼬리치고 입술도 내줘놓고 집엔 안들여보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당하냐 아님 쉬운남자로 보이기 싫어서 적당히 내줬다 선그었다 하는거냐 아님 본능이냐 이건 여우새킨가 진짜ㅠㅠㅠㅠㅠㅠ 오늘 형네서 자고가면 안되요? 하면 졸라 형같은 투로 다정한 표정으로 늦었으니까 집에 가라고 하고는 쏠랑 지만 가버릴 것 같은 용여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내키면 나도 아쉬워 하고 뽀뽀도 쪽 해주고 쪽튀도 하고ㅜㅜ 엌 상상하니까 돋아서 상상을 멈춰야겠다 위험하다 허억허억


무튼 기강시랑 현스ㅣ는 안와봤을 거 같았는데 찌밤 역시 양오빠랑 융두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자연스럽게 와봤어(쿨~) 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뭔가 진짜 발리지 않아여? 용주녕 이새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가 뭐 간택하는 거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따로따로 와봤을텐데 융두는 와서 뭐했을지 다 상상이 가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거^.,^ 근데 양오빤 와서 뭐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벌 양오빠 내 상상속에서 또 나 설레게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바트 보고 이거 어디서 샀냐고 했던 양오빠는 그럼 그 전에 왔을때는 저거 없었나보져? 준형아 그림 걸 때 못은 누가 박아줬어?^.,^ 니가 안했을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의 침실이지만 융두가 지켜준다고 합니다..☆ 존나 웃기지 않아여? 방은 좀 그러니까 거실만 구경해⊙▽⊙ 이러는데 말한사람은 집주인이 아니라 융두래여ㅠㅠㅠㅠㅠㅠ 니가 왜 주녕이 침실을 보겠다는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해?!?!??!?!?!?!?! 라고 하기 전에 뭘 지켜야하는지 그 침실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저를 발견하는군여. 어젯밤에 왔었다가→미처 못치움 or 테잎 안돌아갈때 열어보고→미처 못치운것들을 발견 or ..... 찌밤 뭘해도 음마가 스물스물........ 그래도 융두 넌 봤자나 쟤 침실 넌 어떻게 생긴지 알잖아ㅠㅠㅠㅠㅠㅠ 너만 알면 됐지.. 그래....☆






돋네 스벌 융두봐여 저 올려다보는 표정이며 팔이며 뒤에 기대서 판판하게 펴진 가슴팍이며 니트가 만들어내는 선이며 양오빠 머리만지는 손이며 존나 완벽한 진짜 백퍼센트 완벽한 피조물...... 양오빠 느끼는x 나른해하는 표정도 시발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우린 주방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와본 분들만 구경 중이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주방을 보고싶었던 동니는 즉석식품을 보고 슬퍼합니다ㅜㅜ 내 준형이형이 이런거나 먹다니.. 형 나 요리 잘하는데.... 이제 내가 해줄게요. 형 눈뜨면 구수한 된장찌개에 윤기가 흐르는 흰쌀밥을 차려놓고 아침인사를 해줄거예요 그러니까 저 좀 받아줘요 형...∏∠∏ 하고 말하는 동니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라 그게 더 슬프다 동니야..☆


스파게티면 왜 샀냐고 물어보는 동니도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하극상 좋아여ㅜㅜ 기본적으로 용주녕이 스파게티따위 해먹을줄 모른다는게 깔려있잖아여? 근데 또 꼬박꼬박 용주녕이 대답해주는거 개발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라인 아니라는 익익앙한테도 아닣 진짜아니얗 이러고 극구 변명을 하고 스파게티도 해먹었다며 대답해주고 식기세척기 넘보는 기강시한테 빌트인이얗 일케 꼬박꼬박ㅜㅜ 구엽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용절부절하고 있겠지 애들 손이 어디로 향하나 살피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일자느낌 낯서니까 독샷 갈게요. 혼자 살면서 컵은 겁나 많은데 융두가 세개 또 사왔으니까 저기 꽉 차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녕이 맘에 안들어서 안꺼내놓을 수도 있겠다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한 맘에 평소보다 쪼금 빠르게 반응하며 대답해주는 용주부





냉장고가 존나 텅텅 비었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렇게 없어ㅠㅠ 아 진짜 슬프네...... 집에서 밥 안먹는거 너무 티난다 반찬이 없다ㅜㅜ 맥주는 뭐랑마셔 안주 만들거라도 사다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빛나는 빝ㅏ투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전에 그래서 융두랑 니꺼랑 나란히 받았(거나 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주니 빈통도 챙겨오지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석류가 젤 맛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주녕아 빝투오 유통기한 길지 않으니까 오래 냅두지 말고 빨리 먹어버려..☆


글고 소스병들은 왜 다 쓰러져있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시꺼먼건 와인병이야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콜라도 없고 그의 변심... 스프라이트라니ㅠㅠ 글고 무엇보다 존나 귀여운 것은 액ㅌ비ㅇㅏ 사논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유통기한이 작년이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살 때 변비 왔었어여? 아님 막 장 건강해지는 기분 들라고 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졸라 장보는거 상상하니까 귀여워죽겠는 것이다ㅜㅜ 이것도 사곻 저것도 사곻.. 앟 수입맥주 세일한닿 저거는 여섯개 한꺼번엫ㅎ)3ㅎ♬ 엏 요쿠르틓! 요쿠르틓는 장에 좋아여 코ㅐ변ㅎ)◇ㅎ/ 찌밤..... 카트에 용주녕 쑤셔넣어서 납치해버리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치폭탄 아니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도 오래 닫아놓으면 가스차서 터질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나중에 먹을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먹을거같아 아삭아삭안하고 다 물러있을 것 같아 주녕아..... 용주녕이 김치 집어먹는거 또 생각하니 존나 귀엽네여...... 그냥 다 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광이가 김치통 정체에 대해 물어보니까 저 놀란 표정보라그여 ㅎ)◇ㅎ 딱 이러고 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찌밤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심지어 저 요구르트도 혹시 모르니까 일단 넣어놓으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대체 뭐에 쓰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팡이 슬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혼자 살면 더 할 것 같지만..... 생략한다






이거 웃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식탁 쪽에 있던건 주녕이랑 현스ㅣ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 들고오라고 한건 두주니였는데 어느새 일어나선 젤 무거운거를 바리바리 들고 온다 그것도 인상을 팍팍 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씨 개무겁네 이러고 니가 들어 하지도 않고 걍 지가 들고와ㅜㅜㅜㅜ 오빤 존나 멋진 남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또 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탁 바로 앞에 있었으면서 결국 암것도 안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같은 시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려놓으니 많다. 집들이 이거.... 할만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집주인 음식도 준비 안했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한 시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시켜서 앟 뭘 요리를 햏 대충 닭이나 사왛~ 이런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보이지만 설레하는 중입니다





윤절부절이 좋아여ㅜㅜ 그리고 용주녕의 안좋은 표정보고 융두가 설명이 길어지는 것도 발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딱 정해서 그릇 사오라고 시킨 두주니의 선물이 개봉박두 되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 표정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돋지 않아여? 남친이 자기야 우리 백일선물로 뭐 갖고 싶어? 했더니 여친이 ㅌㅣ파니 목걸이 같은걸 상상하며 음 자기 나 목걸이 갖고 싶어^~^ 했는데 사온 목걸이가 형님 목에나 찰법한 개목걸이고 그걸 본 여친의 아.. 내가 원한건 이런 목걸이가 아니었는데... 씨발 헤어질까... 하는 듯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 실망이라고 써있어 그것도 대문짝만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 게임 졌거나 세상 잃은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티도 못내고 아쉬워하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바 또 생각해도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융두가 야 아나 미치겠네 이런거 못골라 알잖아 뭐필요해 딱말해 이러면 그럼 너능 그릇사왛ㅎ)3ㅎ 하고 내심 기대했겠져 그릇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랬던 용주녕이 까먹고 있던 것은 자기와 많이 다른 융두주늬 아기자기한 취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옷을 싴하고 꾸며입고 다녀서 잠시 잊었지만 그의 가슴 속엔 아직도 소녀가 살고 있던 것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용주녕한텐 존나 맘에 안드ㅡㄴ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떡해 이미 사왔는데 그것도 예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은 티를 낼 수가 없ㅋㅋㅋㅋㅋ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애가 타는 융두는 입을 털기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야 들어봐⊙0⊙;;; 용주녕에게 흰자를 넓히며 재래시장스토리를 늘어놓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싀 오 ㅐ터졌어요 아직 재래시장 갔단 얘기밖에 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는 둘을 낳자는 내 깊은 뜻이지⊙3⊙





근데 식기 살짝 제 스타일인데여...? 나 저렇게 깔별로 있는거 좋아해 두주나 땡땡이도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컵은 솔직히 진짜... 와... 절대 안살거 같은데 밥그릇세트는 심히 맘에 든다 나도 주말에 화양시장 가서 사와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사야하지 미치겄네 하면서 어쩔줄 몰라하던 융두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융두 막 아 어떡해 아 돌겠네 미치겠네 이러는거 왜케 좋아요 맨날 뭐 어려운 선택 시켜서 안절부절 못하고 미치게 하고싶다ㅠㅠ 윤용이들은 안절부절하는 방식도 서로 겁나 다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은 말없이 막 어쩔줄 몰라하고 융두는 아씨 야씨 어씨 하면서 부산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취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주니 취향 존중해주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마음을 담은 하트로~⊙▽⊙ 하고 야심차게 세개나 골랐지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차라리 별ㄷㅏ방을 가서 머그를 사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발리는건여 얘네가 육칠년을 함께한 친군데도 취향 안맞는다는거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 받을 때 진짜 내취향 아닌거 받으면 받아도 기분 더러운데 주녕이 표정이 존나 그표정 같아서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이새끼는 나랑 몇년을 알고지냈는데 내 흑역사며 고민같은건 다 알면서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를 모르냐 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제 경험입니다...... 무튼 그렇게 안맞는 새키들이 꼬박꼬박 같이 뭘 하려고 하는거 존나 발리지 않아여? 너무달라 너무달라♪ 너무달라 우리들은♬ 하지만 누가뭐래도♩ 우리는 슈퍼게희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향따위가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이져 그래도 함께하겠다 맞춰가겠다 노력하겠다 이런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돋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뭐 다단계 들으러 온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막 부릅뜨며 설득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은 심히 맘에 들진 않지만 사온 성의를 봐서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실용적이야... 엏.... 하고 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아 별로야 맘에 안들어 너나 가져가! 라고 매몰차게 말 못하는 무른 용주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둘이만 눈 맞추고 있으니까 나머지 흑백처리되는 기분이네여... 둘만 사는 세상 찍고 앉았네ㅜㅜ





한편 로맨틱가이 동운씨의 러브액츄얼리

손용 너희는 럽럽럽....♥





그는 조심스레 동운씨의 마음이 담긴 휴대폰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그가 환히 웃습니다. 동운씨는 대체 무엇을 새겨넣은 것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읽고 양오빠가 아이 장난하냐 하는 말투도 돋는데 아 용주녕 너무 좋아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드라마틱한 표정변화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엏! 아하하핳핳>)▽< 이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거꾸로 들어서 돌리는 둔한 손도 씹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운씨의 이벤트가 성공했나봅니다ㅜㅜ 그가 너무나 행복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야만 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남자들이 여자한테 커플링 하자고 할 때 내꺼라고 박아놔야 좀 맘이 편해서 해준다고 하던데 우리 동운씨가 주녕이한테 넘어오는 남자놈들 보고 많이 불안했나바여ㅠㅠ 각인새겨서 폰 열어볼때마다 자기 생각하라고 하는거보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더 있으면 ㅇㅖ스 속옷에 이니셜 박아서 선물해줄 삘이다 그리곤 주녕이 몰래 커플로 지꺼도 사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이..게흐ㅣ새ㄲㅑ............... 막내 이 게흐ㅣ새ㄲㅑ........... 누나 지금 극도로 신나서 욕나온다 이해해라........





융두가 검사에 나섰습니다. 그치만 별 보복을 하진 않습니다. 동니는 그래봐야 주녕이랑 못잤으니까여^.,^






따지고보면 얘가 나쁜거 아닌가여? 얘가... 그렇게 꼬리치고 동니 막 만지고 쓸고 웃어주고 받아주고 들어주고 다정하게 굴어서 똑똑하고 성실한 애 혼을 쏙 빼놓고는 지는 한발 물러나서는 동우낳 넌 좋은 동생이얗ㅎ)3ㅎ 이러면서 좋은 동생한테 뽑호도 하고 막 그거빼고 다해줘놓고 선을 딱 긋는 것도 아니면서 다른 남자들은 다 만나서 애타게 만들고 그래서 알아달라고 저런 이벤트로 투정부리듯 굴면 얗 저걸 어떻게 하고다녛! 하는게 아니라 딴걸 떠나서 난 이런 이벤틓 처음 받아봫ㅎㅎㅎㅎㅎ 하면서 저렇게 수줍게 웃어주는게 어딨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시팔 저러니까 동니가 얘를 못떠나는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막 여지를 남겨놓으니까 얼마나 아쉽겠어여 쫌만 더 하면 돌아설 것도 같은데 쫌만 더하면... 이러면서 벼랑까지 가는거져ㅜㅜㅜㅜㅜㅜㅜ 용주녕 여우새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멀쩡한 남자애 버려놨어ㅠㅠㅠㅠㅠㅠ책임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 자주란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동니는 한번으로 마음 접지 않겠져 하아... 손용도 너무 많이 왔다 돌아갈 수 없어..☆






동운씨가 준형이보고 웃는거봐여....... 겁나 수줍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이벤트를 선물한 동운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에게 처음이 되고 싶었어요...☆





형님 꾸준히 챙기고 있는 동니ㅜㅜ 손가락이 개껌처럼 물려도 준형이형 개니까 우쭈쭈해주고 있다ㅠㅠㅠㅠㅠㅠㅠ









진정한 우정은 이런거져..☆ 다들 오랜친구 있어본 분들은 알잖아여 이게 진짜 우정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형님 들고 있는 동니 왜케 발려요 자꾸 저거만 보이네ㅜㅜ 집주인은 형님이고뭐고 신경도 안쓰고 절케 널부러져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심한 주녕이의 남자들 하여간 보는눈은 있어가꼬 좋은 남자들로다가 꼬셔놨구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씹포는 한줄로 요약됩니다. 어어? 이모오? ⊙0⊙





치느님은 언제나 옳습니다 믿습니다!








돼지 됐다고 안먹겠다는 동니한테 이건 안찌는건데? 하는 현스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찌는게 어딨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관리같은거 없는 라인에 계시면 안되는 분 한분 계신 것 같은데 기분탓이죠? 난 진짜 기강이가 독한 것 같다. 옛날부터 식단관리 진짜 꾸준히 하던데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기강시 살쪘다고 느껴질만큼 몸 풀린 적 없던거 같은데 정말 대단해여..... 반대의 의미로 또 대단한 용주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 안하면서 살이 저렇게 빠질 수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 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게 뭐 이리 귀엽져...... 게다가 존나 맛있게 먹어서 야밤에 치킨 땡긴다......






첫짤 닭에 눌린 입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째짤 음식 저장한 볼주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리깐 눈 애기같고 아 찌밤 얘는 너무 개로피고 싶어여 볼때기 콱 눌러서 음식 뱉어내게 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님 목을 탁 쳐서 컥!하게 하고싶다 그것도 아니면 치킨 뺏어버려서 아해봐 하고 입에 넣어줄듯 말듯 약올리고싶다 치킨 뜯는 손가락까지 씹덕스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로 행여나 우리는 치킨집에서 마주치지말자...... 그날은 너도울고 나도울고 닭도우는 날이 될거야.....





미개한 닝겐들은 저렇게 손을 이용하는구나 나는 고급지게 젓가락만을 이용하겠다





용주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가락 쪼옥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벌 내가 초딩때 이후 끊은 손에 묻은 양념 빨기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존나 애새키예여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 이모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융두 어어? 이모오? 이거 왜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귀여워 쟨 진짜 무의식중에 뭘 내뱉는거 중에 겁나 귀여운게 한두개가 아니다 1화때에 차몰면서도 막 발음에 ㅇ붙게 말한거도 그러고 저렇게 막 가끔 어어? 이모오? 이런 말투 스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발리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모 덕분에 감사합니다ㅜㅜ





카메라따위... 먹는거도 복스럽게 먹는 내새끼 오구구ㅠㅠㅠㅠㅠㅠ


하고 밀린 댓글도 보고 담편으로 가려그랬는데 저 너무 피곤해서 20000..... 이번주 헬이네여 세륜 파견ㅠㅠㅠㅠㅠㅠㅠㅠ 담주도 헬일거같은데 버더비나 챙겨볼 수 있을까 싶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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