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25 상해 출국 150426 입국 용헤어밴드

콜드나인의 인스타가 올라왔는데 헤어밴드를 한 강렬한 용주녕이 있었다.

야밤에 한강(인지 건대호수인지ㅋㅋㅋㅋㅋㅋ)을 걷는 남정네들도 귀여운데 용주녕이 눈에 한껏 힘을 주고 렌즈를 째려보고 있는 모양새도 귀여워죽겠다. 좀 풀어질 법도 한데 어디에서건 간지를 잃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목단추를 잠근 것과 헤어밴드를 착용한데다 나는 연예인이니 쌩얼을 함부러 노출할 수 없다는 굳은 의지의 마스크까지(마스크 세탁 완료인가보다) 두루두루 귀여움을 갖추셨다. 주녕이 곁에 안호모 머글男들이 많아지면 나는 슬프다. 주녕이 호모빨게 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굳랖 자격요건이 안호모인가여? 하나같이 안호모들만ㅠㅠㅠㅠㅠㅠㅠ

무튼 헤어밴드를 봤더니 설렘사할뻔했던 이 짤도 생각나고 무엇보다 최근 상해 나갔을 때 공항패션이 생각나네여... 근데 이사진은 쫌 손오공 머리띠 생각나고 그러지 않나여? 삼장법사가 금고아 조여서 아파하는 느낌 나고 그래... 암튼 생각나서 올리는 공항짤!

주녕이가 차에서 내려서 쭈까쭈까함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씹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바닥 쫙 편 것두 배뿔룩 내놓은 것두 귀엽다ㅠㅠ 진짜 애기 보는 것도 아니고 행동이 유아져서 귀여워 죽게따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저귀 찬 마냥 똥싼바지 입은 것도 다 귀엽고 저도 말기인가봅니다.....

손가락 마디를 똑 똑 똑

아니면 깍지를 딱 끼고 손을 꽈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학성이,,, 내안의 가학성이 눈을 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리듬을 탑니다. 요즘 빠진 보사노바리듬일까여ㅎㅎㅎㅎ 그냥 손가락이 온 힘을 다해 쫙 펴진게 존나씹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보니 간만에 이어폰 없이 출국하네여 아닌가 요즘 저러고 다녔던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무튼 듣지도 않던 노래 듣는척 이어폰 꼭 끼고 있던 용주녕도 귀여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밴드하고 나온거 보고 종나 세수하다 나왔냐고 웃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도 맹한거 껴서 더 씹덕멍청이같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녕이의 간지를 가로막는 아트박스엽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사진보고 쥬금여ㅇ<-<

조나 예뻐............... 조나 청순해.........

이사진이 절 또 주김여....... 내 손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윤용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동니가 주녕이형에게 왜케 소홀한지 모르겠지만 다시 굳건해질거라 믿어... 다시 주녕이형이랑 놀아줄거지?ㅠㅠㅠㅠㅠ 주녕이가 빼꼼 올려다보는거는 존나 귀엽습니다 진짜 시바 종나 차칸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을 것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냉혹한 손동니 표정을 보아하니 들은 척도 안해줄거 같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펼치고 싶은 망상은 많지만 맘아파 참겠서여. 주녕아 굳세어라!

그리고 불같은 일정을 끝내고 귀국하는 짤인데 안경->선그라스만 빼면 달라진 게 없어서 같은 날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져ㅋㅋㅋㅋㅋㅋ 청초하게 하얀 주녕이가 들어옵니다. 목덜미도 이뻐...

그리고 종나 이쁜 눈. 청순하다

맥아리 없는 눈빛이 넘나 아름다워 개로피고싶다............. 반항하다지쳐 체념한 것 같은데 개로피면 또 울것같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