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준형이

용태공 2014. 9. 28. 00:39





시발 멋있어.......


마치 난 슬플 때 힙합을 춘다는 말이 생각날만큼 하이틴만화주인공처럼 멋있네여ㅠㅠ 아니 윤설찬이 하이틴드라마주인공이니까 원래 멋있는건가ㅠㅠ

춤출땐 저렇게 노래에 막 빠져서 흥얼거림서 술렁술렁 흔들다가 파바박 하고 돌아 일어나는데 허리나갈만큼 힘들어보여두 이렇게나 멋질 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녕이가 지챠 비보잉 계속 했으면 세계적으로 상 받고 돌아다닐 크루 멤버쯤 되지 않았겠어여? 뭐여 아니라구여? 제 눈에 용덕렌즈 껴서 그래 보이는거 아니져? 조나 타고난거 있는데 진짜 용주녕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춤을 영원히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렇게 멋짐 폭발하다가 1분 15초부터 힘 다 빠진 표정으로 맹한 용주녕이 우리를 개로핍니다.. 심하게 개롭다...... 저렇게 순수한 얼굴로ㅠㅠㅠㅠㅠ 저렇게 지친 표정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젖은 앞머리로 젖은 얼굴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땀이 떨어져서 눈을 깜빡이며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말투는 또 조나 착할 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앟 근데 제갛.. 춤을 춰본지가 되게 오래돼서... 작년엔 이렇게 안힘들었는데 ㅎㅎ흣ㅎㅎㅎㅎㅎ

라고 말할 일이냐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치 조나 열심히 경기하고 프레스존에서 앟.. 아닣.. 제갛.. 함서 수줍어하는 선수마냥ㅠㅠ 아까 그 미친 눈빛으로 춤추던 용주녕 어디가고 백꾸가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땀에 젖어서 저렇게 아무것도 몰라요 눈빛으로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고 하니까 또 막... 이케저케 개로피고 싶네여.... 막 말함서 땀이 뚝 뚝 떨어지는데 제 심장도 같이 뚝 뚝 떨어지는게... 아 조나 내가 남자면 넌 진짜.... 오늘 입에 몹쓸거 넣어봤을거라...... 




 


이거 너무 멋있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춤추는 것만 보면 세상 일등으로 순발력 있고 운동신경 좋게 보입니다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턱에 땀 한방울 떨어질 듯 고여서 앞머리에도 땀을 송글송글 매달고 그렇게 입벌리고 올려다보면 누나가 어떡한다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눈빛보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모른단 눈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ㅗ< 첫짤은 정말이지.. 시공간이 멈추는 기분이네여........ 드라마 보면 첫눈에 반할 때 여주 시선으로 카메라 비추는 것처럼 저렇게 우연히 눈마주치고 씨익 웃어주면 주변 배경 화사해짐서 슬로모션 돌아가고 샤라라한 음악 깔리는 기분이랄까.. 방금전까지 조나 집중한 표정으로 춤춘 애 맞냐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왜? 이럼서 다정하게 웃어주는 센빠이같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헝 내 판타지 설찬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춤준형 그리워 들고온 영상ㅠㅠ 이케 춰대니 허리가 아프지 싶다가도 지금 사라진 이 준형이를 찾습니다 WANTED..

저 이거 음소거로 봤거든여? 근데 정말 3분 37초동안 넋 나가서 봤다구여...... 진짜 춤을 이렇게 출 수 있구나ㅠㅠ 

진짜로 제 구오빠도 춤으로 유명했고 구구오빠도 춤으로 유명했고(아마...?) 웬만한 구오빠들은 춤꾼 소리 들었는데 아니 물론 아이도루들이 보통 춤으로 유명하지만서도 그래도 암튼 이제껏 제가 본 아이도루 중 주녕이처럼 춤을 추는 아이돌은 없었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심이라서가 아니라 어떻게 춤을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치 용주녕을 위해 태어난 춤처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보면 픽션도 쇼크도 미스테리도 다 주녕이가 돋보인 느낌이었는데ㅠㅠ 픽션 빼곤 저 진짜 객관적으로 본거니까 내 눈에 그렇다면 진짜 그랬던 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


튼 이 주녕이는 정말이지 시종일관 좋아서 웃음이 떠나질 않음서도 아직까지 행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는게 뭔가 제 맘이 굉장히 슬프네여... 술 먹어서가 아니라 그냥 좀 여러 맘이 들어서 그런지ㅎㅎㅎㅎㅎ 내가수가 늙어가는걸 그리고 변해가는걸 느끼는 순간이 있다는건 좋으면서도 슬픈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편집버전 노래 익숙치 않은 귀여운 슷두와 용주녕ㅠㅠ 지파트 갑자기 텨나와서 막 놀란거봐여 조나 어벙한새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녕이 막 저 홍콩깡패 머리하고 싱긋싱긋 웃는거봐여 상큼해 죽겠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숔도 주녕이를 위한 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최근에 춘 설렁설렁숔 안무랑 비교되어 보일 수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신인의 자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몬스타 봤더니 설찬병에 걸려서 설찬설찬하는 중입니다. 언젠간 설찬이 포스팅으로 찾아뵐 수 있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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