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 쪽쪽

2014. 3. 6. 02:19



분노를 삭히며 글을 적고나니 양오빠가 요소푸로 변해 또 이렇게 뷰티힐러가 되셨다. 나는 단순한 수니이기에 장단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 써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단 그게 목에 들어가는게 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가 간과한게 있다....... 양갱이의 기분을 이해하려면 사실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이.......... 양갱이는 곶아니까...... 으아니 의사양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요서비에게 직접 곶아드립할 순 없어서 여기다 풀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거기서 똥내가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변판에 닿아서 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모르니 양갱이 목욕하구 이빨닦자..... 양오빠랑 뽀뽀하구 그럴거잖아 깨끗이 씻자.....





하 정말... 내가 이 마음까지 헤아릴 수 없는 좁은 그릇인걸까. 요섭이가 참 대단하다고 새삼 느낀다...... 실망할 법도 하고 조금은 미울 법도 한데... 그냥 놀랍고 놀랍다. 사랑한단 말보다 더 따뜻한 말인 것 같아서 뭉클했던 인사ㅠㅠ 잘자 요섭아. 길고 길었던 하루 접고 꿈도 안꾸고 푸욱 잠들길. 내일은 더 좋은 날일테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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