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4 골디

작년 골디 리뷰는 참 즐겁게 썼는데 말입져.... 씁쓸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 다음부턴 그냥 깝치지 말고 한국에서 하길 바라며 주녕이 미모를 핥아보겠슴미다.

조금 툰투내지신 애기완댜님은 오늘도 뽀얀 피부를 자랑하시며 레카에 섰습니다. 카모플라주 수트가 우ㅣ아래 위우ㅣ아래 해가며 돋보이더라구여ㅎ3ㅎ 근데 무엇보다 앞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오대오로 갈라노코 고데도 안해서 쭉쭉 펴있는데도 저렇게 짧으니까 개니 씹덕집니다. 앞머리 자르다 쥐파먹게 잘려서 실패한 뒤 2주정도는 어떻게든 가리고 다니려는 애잔한 여고생의 모습같기도 하고? 근데 또 볼은 저러케 뽈록해가꼬 눈빛은 경계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카메라 세례가 낯선듯이 얼굴 굳는 건 또 옛날 능구렁이 되기 전 주녕이 같아서 귀엽다ㅠㅠ

살찐 목이 심하게 귀여울 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붕붕 뜬 가르마도 귀여울 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뿌리 자라는것까지 귀엽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이진 않지만 분명 입도 벌리고 잇슬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러케 뚠뚜니 귀여웠던 하얀주녕이는 시상식이 시작되자

고데기의_중요성.jpg

앞머리 살짝 올려줬을 뿐인데 순간 귀공자로 변하셨슴미다ㅇ(-(

Aㅏ 진심....... 그 몇가닥 훌훌 날려조쓸 뿐인데 말이져.............. 얼굴 똥그란 뚠뚜니가 사라지고 조나 날렵하고 핸섬하신 완댜님이 돌아오셨단 말임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가 기저귀 차고 뒤뚱거리며 걸을법한 애기완댜였다면 어느새 훌쩍 자라서 사립고 교복입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을법한 성인의 싹을 보이는 완댜님으로 변했네여 이제 연애도 하시고 국정도 조금씩 배우실 것 가튼 그런 완댜님임미다..☆

시파 그냥 조나 잘생겨서 말이 안나옴 이런 머리라면 쥐파먹은 앞머리도 용서가 됨미다

어빠 슬픈 일 있서...?

딱 이얼굴로 찍히는 주녕이가 가끔 있는데 겁나 사랑하는 주녕이다. 뭐랄까 살짝 밋밋하게 찍힌다고 해야하나 동골동골하게 찍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마이크 들고 있을 때 딱 저런 느낌의 주녕이 사진ㅠㅠ 좋아요ㅠㅠ 그래서 머래여...? 

트로피가 신기한 주녕어린이ㅎ3ㅎ 근데 상을 그렇게 아련돋게 볼 일이야...? 막 '이자식..ㅎ 이놈이 뭐라고 이렇게..ㅎ 상 너도 참 힘들겠구나..ㅎ' 이런 표정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슬픈 미소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옆에.... 여까지만 하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녕아 힘내. 내가 일등 놀려먹긴 하지만 그래도 난 언제나 니편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 영혼 나갔슴미다. 호시탐탐 상을 노리던 동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트로피를 받아감미다. 용주녕 겁나 영혼없이 넘겨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뭐가 눈에 들어오겠어ㅎㅎㅎㅎㅎㅎㅎㅎ

한편 트로피 받아와서 넘나 기쁜 손양아가들ㅎㅎㅎㅎㅎ

다시 학살 미모의 욘완댜님으로 돌아옵시다. 조나 지챠..... 측통령......

하늘로 승천할 것 가튼 용주녕

시끄러우니까 닥치라고 말해도 겁나 우아한 용주녕ㅇ(-(

그런 눈빛으로 그런 우아한 몸짓으로 조용히 하라고 하면 야수들이 더 울부짖을 것 가튼데... 근데 주녕이 옷 지챠 좋네여 비스트 늘 통일성 없는 옷이라 개성만점이라는 허울 좋은 말로 늘 곤란하게 하는데 오늘 용주녕 옷은 이프다..☆ 아무튼 베스트 퍼포 상은 당췌 뭔지 모르겠지만 베스트한 퍼포를 보여주지도 못하고 온 개가튼 골빈을 욕하며 마무리 짓도록 하겠슴미다. 제발 방송이라도 볼 수 있게 한국에서 하던지 무대라도 보여주던지 둘중 하나라도 제대로 해주길 작년에 잔뜩 애들 셀카 올려주던 그 골빈은 어디로 갔나여ㅠㅠ 돌아와 골빈..★

그리고 아련 터지는 눈빛으로 대륙수니들을 저격하시는 융두준시도 함께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