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인터뷰ㅠㅠㅠㅠ 아티스트로서의 준형이 이야기를 얼마나 듣고싶었는지!! 그리고 이런 기회가 올 줄은 사실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지져스를 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저 조합 비공식적으로는 알사람은 알겠지만 공식적으로 셋이 묶어놓은 적 처음인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범위도 넓은 조합이다. 10년차 아이돌(이제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도..ㅋㅋㅋ) ㅈㅈ님과 언더에서 더 유명했던 ㅈㅋ님 그리고 그 사이 어딘가에 있을 준형이까지ㅠㅠ 셋이 묶어놓은 것도 신기하지만 의외로 이 조합의 케미가 괜찮아서 더 놀랐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녕아 쫌 꾸미고 가지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 좀 눌리는 것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한결 힘주고 갔는데 의상이 너무 니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혼자 프로듀서고 다른 두분은 아이돌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주녕이 얼굴은 아이돌인데 옷 참 프리해요 진짜 작업실 저러고 다닐 것 같은 옷으로 입고 나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색도 제일 평범해서 더 그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ㅋ 한껏 멋내고 온 것 봐 머리도 그렇고 저정돈 되어줘야 아이돌이다 할것 같이 딱 입고 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ㅈㅈ님도 조금 소속사 젊은 이사님 느낌 나긴 하지만 빽바지에 독특하게 긴 상의 입고 왔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긴건 뭔가 연륜이 다 묻어나는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2세대 아이돌답게 제일 여유로운 ㅈㅈ님과 그 담으로 편해보이는 주녕인데 ㅈㅋ 빡세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빡센 표정과 자세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 두분 다 주녕이 예쁘게 봐주셈여..☆




셋이 나란히 선 모습은 영락없이 한 팀처럼 보였다.


"보컬 하나에 래퍼 둘이니 팀을 해도 되겠어요. 재중, 용준형, 지호(지코의 본명)의 이니셜을 합하니 JYJ네요. 하하하."


oh ㅈㅇㅈ 결성 o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합 괜찮은데요? ㅈㅈ님 주녕이 피쳐링 노렸을 때처럼 욕심한번 내보시죠? 님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실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기분이 우울해 새벽 3~4시쯤 한 음식점에서 혼자 술을 먹는데 재중이 형에게 전화가 걸려왔어요. 형이 '나도 혼자 술 먹던 중'이라며 달려와 줬죠. 형은 제가 얘길 안 해도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인데 저와 감정선이 비슷한 것 같아요."(용준형)


김재중이 "준형이는 슬퍼 보일 때가 많다. 그래서 만났을 때 준형이가 웃는 게 보기 좋다"고 말하자 지코는 "형들은 슬픈 감정을 즐기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지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술먹지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집에선 소주까봤지만 밖에서는 한번도 혼자 술 먹어본 적이 없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얼마나 외롭고 구슬픈건데 혼자 술을 먹고 그래 태주나 ㅎㅊ님이라도 부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나라도 맞은편에서 술이라도 따라주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맘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로움도 잘 탄다는 놈이 혼자 술마실 일이 뭐가 있을까싶고ㅠㅠ 안타깝고 그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ㅈㅈ님이 그래도 주녕이 예쁘다예쁘다 해주고 좋아해주는게 보인다. 드라마 촬영때도 챙겨주시더니 새그웨이도 태워주시고 술도 같이 먹어주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애데리고 밤에 어디 돌아다니지 말구 걍 주녕이 집에서 노시길 조용히 추천합니다.......


준형이가 슬퍼보일 때가 많다니ㅠㅠ 세상 제일 예쁘고 좋고 즐거운 것만 보여주고 싶은 준형인데 슬픔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니가 좋아하는 ㅈㅈ이형도 너가 웃는게 보기 좋대잖아 많이 웃자 주녕아ㅠㅠ 나도 너가 웃는게 너무 좋다 너가 웃으면 나도 웃고 행복해지니까ㅠㅠ 우리 두주니가 있었다면 주녕이 슬퍼할 틈도 만들어주지 않았을 것 같아서 투닥거리는 투준이 그리워지는 밤이다..☆★





용준형은 연습생 시절 반복되는 일상과 규칙적인 숙소 생활이 갑갑해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형 작업실에 나가고 싶다"고 허락받고서 그리로 '출근'했다.


그는 "작곡가 형들이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데 마치 게임을 즐기는 것 같았다"며 "나도 해보고 싶다고 하자 형들이 가사부터 써보라고 했다. 가사를 쓰니 멜로디가 만들고 싶어졌고 트랙까지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니까 이말인즉슨 숙소에 가지 않을 핑계를 찾다가 작업실에 간다하고 신호형이랑 뺑끼치고 그런..?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내 머리속에 순수한 의도로 음악을 배우고 싶어서 작업실로 가겠다고 한 너가 그려지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가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너무 훌륭한 작곡가가 되어버린 주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옛날에 신호형이 참 많이 슷두 애껴줬는데 요즘도 잘 지내니...? 니들이 참 많이 커버렸지 하하





스케줄이 없으면 자신의 작업실로 향하는 용준형은 친구들과 잡담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곡을 쓰기 시작한다. 항상 곡 제목부터 정한다.


용준형은 "대중의 공감을 얻어야 하니 어느 정도 타협하는 측면도 있다"며 "기본 사운드는 일렉트로닉인데 피아노, 기타 등의 어쿠스틱한 소리를 얹어 멜로디컬하게 풀거나, 트랙이 팝 느낌이면 우리 정서에 맞는 멜로디를 가미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늙은이같은 소리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새삼 느끼는게 옛시절엔 세션을 다 하나하나 녹음따서 사운드입혔는데, 요즘은 그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뚝딱하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표현할 수 있다는거.... 기술 참 빠르게 변하고, 주녕이는 그렇게 신기술에 잘 맞춰진 아티스트인 것 같다. 주녕이의 감성이 나이에 비해 원숙하달까? 그래서 발라드를 뽑아내면 가사며 정서가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게 참 신기하다. 누가봐도 젊고 패셔너블한 준형이에게서 올드한 감성이 나오는 것 말이다ㅋㅋㅋㅋ 알면 알수록 멋진 아티스트ㅠㅠ 주녕이는 정말 가능성이 무한하다.





나중에 협업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김재중은 "완전히 환영이고 영광"이라고 했다.


"한 명이 트랙을 만든 뒤 셋이 모여 멜로디와 랩 메이킹을 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셋이 모여 트랙을 작업할 수도 있고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용준형)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형은 기회만 노리고 계신다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모으시면 될 것 같아요 다 동생들이니까 형 따라갈듯ㅋㅋㅋㅋㅋㅋ 저 이 유닛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ㅋ.ㅋ 근데 곡작업한답시고 맨날 놀 것 같은게 함ㅋ정ㅋ





용준형은 "회사를 이끄는 음반제작자보다 음악을 만들고 콘셉트를 잡는 프로듀서로서의 미래는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처럼만 하면 될 것 같다. 쎄씨 인터뷰에서도 대중에게 그저 자기 음악을 잘 하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어하던 주녕이ㅠㅠ 가장 소박하면서 가장 원대한 소망 아닐까? 누구보다 잘 해내고 있으니까 조바심이나 걱정보다는 스스로를 믿고 계속 해나갔으면 좋겠다. 물론 옆에 든든한 파트너이자 최고의 친구인 태주와 뒤에서 널 믿어주는 멤버들, 밑에서 지지하는 수많은 팬들이 널 도와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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