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12 안녕하세요, 나는남자다 출근길

아침을 여는 빛나는 기강시ㅇ(-( 양오빠랑 트윈룩처럼 캐릭터 니트로 맞춰입고는ㅠㅠㅠㅠㅠ 저렇게 아장아장 눈도 못뜨고 걸어오는 것 좀 보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강시 이런 표정이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불퉁해가꼬 눈 못뜨는 표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 쇼탐1화리뷰때에도 이런 표정에 발린 걸로 기억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금발을 좋아하는 건 아니었는데 이정도의 보정이라면 에인절이 따로 없네여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개니 발린 투샷ㅋㅋㅋ 첫번째 융두가 너무 멋있어서인 것 같은데 이 둘이 친구라는거 자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겹점따윈 없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보니 투준광은 현실에선 많이 봤어도 판타지로는 잘 상상이 안된다. 있지도 않은 주녕이를 저 사이에 갖다 넣고 상상하는 나란수니호모수니 지독한 홈오병.....

너랑 조나 안어울리는 캐릭터인형을 그렇게 가지런히 소중하게 들고 있어서 더 너같은 융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찌밤 귀여운새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이크 차는 것조차 이렇게 귀엽고 멋있을 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머리랑 옷이랑 지챠 훈남스멜 펄펄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면 게희스멜 나는 용주녕님 오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노멀한 무채색 스타일로 입고 오셨는데 아니 근데 머리색이 좀 진해진 것 같은건 저만의 착각은 아니겠져..? 밝은갈색이었는데 다시 염색한건가?ㅠㅠ 무튼 까리함을 온몸에 묻히고 오셨습니다. 아 목덜미....... 저 목선 정말...... 한입만(응?)

저 고야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들고 다닐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오래 쓰는거 같아서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도 든 것 같아 걔랑... 요점은 그게 아니라 전신짤 들고온건데ㅠㅠ 아아.... 팔랑팔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 무엇보다 저 검은 것들 사이로 보이는 하얀 발목이 정말이지ㅠㅠㅠㅠㅠ 머리부터 발끝까지 까리하고 쌔끈하게 빼입었는데 정말 저 발목만큼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걸음걸이에서도 조나 나를 깔보는 느낌이지 않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발린다 저 날티나는 까리함에 발린다 조나 금요일밤 클럽갈 것 같은 애티튜드에 발린다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를 들어보니 나는남자다 관객과 함께하는 무언가를 했다던데 노잼일 것 같은 걱정도 들지만 뭐... 나와주는 것만으로 감사하며 다음주에 방송에서 만나자요..☆